'애니 덕후'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BIAF 개막식 포문
- 카이스트 출신 음악인...탱고 음악의 대중화 앞장 -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 공연자로 참여
2023-10-12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3)의 개막식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고상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공학도의 길을 걷다 탱고에 매료돼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에서 유학하며 탱고를 공부했다.
이후 반도네온 연주자, 작곡가, 프로듀서 등 다양한 분야로 음악활동을 하고 정규 2집 'Ataque del Tango', 정규 3집 'Tears of Pitou', 정규 4집 'El Gran Astor Piazzolla'를 발매, 김동률, 윤상, 이적, 정재형등 국내 유명 뮤지션과 협업 하며 탱고 음악과 대중음악의 가교역할을 하며 탱고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그는 반도네오니스트 이전에 애니메이션 열혈 팬이기도 하다. “주로 애니메이션 음악을 듣고 꿈을 키웠다”고 인터뷰에서 종종 언급한 고상지는 첫번째 정규 앨범 'Maycgre 1.0'의 이름을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이름을 따서 지었을 정도로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덕후’이다. 또 2017년, 2018년 BIAF에서 개막식 공연자로 참여해 BIAF와의 인연이 깊다.
BIAF2023은 오는 20일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