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동숭무대 25주년 기념 공연, 연극 ‘고도’ 이달 11일 개막

2023-10-05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연극 ‘고도’가 극단 동숭무대 25주년 기념공연으로 동숭무대소극장에서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무대에 올려진다. 2008년 초연이후 11번째 공연이다. 

연극 ‘고도’의 시작은 고고와 디디가 무대 장치를 만들며 시작한다. 아직 관객이 들지 않은 극장, 여유롭지 않은 무대장치를 손보며 둘의 대화가 오고 가는 중에 시프가 등장. 고고선배에게 여자가 찾아왔다고 하지만, 그는 모르는 사람 취급하며 돌려보내라고 하고 여전히 디디와 무대를 만든다. 그러면서 연극계의 현실에 대해서 디디와 논쟁한다.

연극 고도는 1995년 12월 보스니아 내전이 끝난 직후 두 배우가 당시의 수도 사라예보의 마을 한 작은 소 공연장에서 ‘고도를 기다리며’라는 작품을 준비하는 내용으로 내전 당시의 상황을 연극으로 무대화 한 작품이다. 

사라예보의 고도를 원제로 국가 간 전쟁이라는 큰 소용돌이 속에서 불안정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두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연출 임정혁이 메가폰을 잡고 대학로 실력파 배우 원완규, 서민균, 변혜림, 권나영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