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경향신문 출신 사진작가 조명동·김문권 작품전
- 제9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서 주목 받은 두 사진작가
2023-09-28 김리선 기자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지난 26일 개막한 제9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에서 경향신문사 보도사진기자 출신의 원로 사진작가 조명동 전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과 김문권 한국보도사진가협회 회장의 작품이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작품을 전시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한국국제포토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국제 사진전은 '새로운 물결'(The New Wave)이란 주제로 국내외 사진작가 120명의 1000여 점 작품이 전시됐다.
그 가운데 경향신문 사진부장 출신의 조명동 작가는 신문사를 떠난 뒤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하며 개인전과 국내외 단체전을 통해 독창적인 사진작가의 역량을 평가받아 왔다.
이번에는 뉴욕 촬영기행에서 카메라에 담은 할로윈 퍼레이드의 다양한 풍물을 전시했다. 특히 퍼레이드를 즐기는 현지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 한층 시선을 모았다.
김문권 작가는 움직이는 자연현상이나 실존 풍물의 현장을 순간 포착으로 반추상 그림처럼 작품화한 사진을 선보여 사진의 추상화 시대라는 아름다운 장르를 시도한 작품들이 눈길을 모았다.
카메라 앵글에 잡힌 풍경의 천연색 형상들이 물감으로 색채를 표현한 반구상 그림으로 보일 만큼 기술적인 카메라 작업의 다양한 세계를 보여주었다는 평가가 따랐다.
이번 전시는 10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