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人 동정] 문종금 세계프로삼보연맹 회장 "한-러 스포츠·문화 민간 교류 이어져야"

2023-08-01     이승한 기자
문종금

인터뷰365 이승한 기자 = 문종금 세계프로삼보연맹 회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복잡한 국제 정세에도 한국과 러시아 양국이 그동안 활발하게 펼쳐온 스포츠·문화 영역에서의 민간 교류는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1일 세계프로삼보연맹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문종금 세계프로삼보연맹 회장을 비롯한 한러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손경식 CJ 회장, 이도훈 신임 주러시아대사, 정태익 전 대사이자 현 한러친선협회 이사장, 김수언 RH포커스 회장은 오찬을 함께 하며 한-러 민간 교류에 대한 대화의 꽃을 피웠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러시아 관계가 국제 정세에 의해 민감한 상황이지만, 문화와 스포츠 영역의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뜻을 함께 했다. 

문 회장은 "러시아 기업들은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무역 대표를 통해 기술, 디자인, 설계 및 투자를 위해 방문하고 있다"며 "이는 한-러 관계가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아 보이지만 미래 가치 측면에서는 큰 희망이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 회장은 러시아 국기(國技)인 삼보를 국내에 도입하고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서왔다. 삼보경기의 프로화 위해 지난 4월 세계프로삼보연맹을 출범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