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人 동정] 배우 안성기 근황...윤시윤 등 후배들과 영화 ‘탄생’ 관람

2023-04-11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배우 안성기가 출연작인 영화 ‘탄생’을 관람하며 근황을 전했다.

안성기는 지난 8일 아트나인에서 박흥식 감독과 윤시윤 배우를 비롯해 ‘탄생’의 제작진, 배우들과 영화를 관람하며 자리를 함께 했다.

영화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조선 최초의 사제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 속 안성기는 김대건 일행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많은 부분에서 길잡이가 되어 마카오 유학을 돕는 수석 역관 유진길 역을 맡았다. 

제작사 민영화사 측은 "안성기 배우가 영화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중심을 잡으며 후배 배우들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며 "이번 자리에서도 영화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과시하며 동료 배우들과 감동의 자리를 함께 했다"고 밝혔다. 

‘탄생’은 종교계를 넘어 역사적인 위인으로 평가되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의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극영화로 지난해 11월 개봉한 후 단체 관람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학구열 넘치는 모험가이자 다재다능한 글로벌 리더였던 김대건의 개척자적인 면모와 호기심 많은 청년이 조선 최초의 사제로 성장하고 순교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다.

지난해 혈액암 투병 사실을 밝힌 안성기는 최근 건강이 호전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영화를 통해 사랑을 주셨으니 영화로 은혜를 갚고 보답하는 길밖에 없다. 우리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작품을 만났으면 하고 기도한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최근 안성기는 서울대 문리대 총동창회가 제정한 제4회 '4.19민주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93년부터 30년간 국제구호기금 유니세프의 친선대사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2011년부터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으로 공익사업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