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신작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1위 '굳건'
-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기록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 200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주말 동안 75만746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주말 스코어로, 누적 관객 수 296만4844명을 기록하며 놀라운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웅남이', '파벨만스', '틸',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봉에도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 작품은 개봉 1주 차 주말 69만4239명, 2주 차 주말 71만2403명에 이어 3주 차에 오히려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이례적인 현상을 보였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다. 규슈, 시코쿠, 고베, 도쿄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재난을 막기 위해 분투하는 ‘스즈메’의 용기와 성장을 긴장감 있고 몰입감 있게 펼쳐낸다.
이 작품은 '너의 이름은.'(2017)으로 380만 관객을 기록하며 국내에도 큰 사랑을 받았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영화가 전하는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비롯해,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는 아름다운 비주얼과 OST 등이 꾸준한 흥행 이유로는 꼽힌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마지막 영화 끝나고 나오는 노래에서 감동 클라이맥스”(메가박스, g*********) “최고의 힐링 영화!”(CGV, 생**), “미래에 대한 희망”(CGV, wa*****), “마지막 스즈메의 대사가 힘들었던 시절의 나에게 해주고픈 말이었다”(an*****) 등의 호평을 보냈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는 22일 개봉해 같은 기간 11만7590명의 관객 수를 기록한 '웅남이'가 올랐으며, 3위는 같은 기간 8만9561명의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차지했다. 지난 1월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누적관객수는 427만9777명으로 장기흥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