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준의 촌철살인 인생만평] 이발관

2023-02-17     최영준 칼럼니스트

이발관

중학생이 되어 이발관에 가니
머리 감겨 주던 언니가
면도를 해 준다.

얼굴에 비누거품을 바르고
시퍼런 면도칼로 면도를 해주었다.
언니의 부드러운 손길에 
뿅 갔다.

글·사진= 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