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인기에...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사상 최고 실적 기록

-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전국 5개 상영관서 총 17만여 명의 관객 동원...약 32억 매출 달성 - 최대 20회차까지 관람한 관객도 있어

2023-01-26     김리선 기자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가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 물의 길' 인기에 힘입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박스는 ‘아바타2’ 개봉일인 12월 14일부터 1월 24일까지 돌비 시네마 전국 5개 지점 5개 상영관, 1448석의 평균 65.9%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아바타2’로만 17만6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매출로는 약 32억 규모다. 

이는 2020년 돌비 시네마 1호점인 코엑스점이 오픈된 이래 지금까지 개봉한 모든 영화를 통틀어 1위의 성적이다. 

메가박스는 "돌비 시네마에서 2회 이상 관람한 N차 관객들은 전체 중 8.7%이며 누적 600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서로 다른 상영일 기준으로 최대 20회차까지 관람한 관객도 있다고 설명했다. 

돌비 시네마는 지난해 상반기 '탑건: 매버릭' 열풍에 힘입어 평균 49.4%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N차 관람객은 13.6%였다. 당시 돌비 시네마 N차 관람객이 많아 일명 ‘돌친자들(돌비 시네마에 미친 자들)’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아바타2’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최대 관람 스펙인 돌비 비전 4K HDR, HFR, 3D 영상 기술을 집약한 영화다. 

메가박스는 관람객들 사이에서 돌비 시네마가 ‘압도적인 원탑’, ‘고화질의 밝음, 선명함, 사운드 등의 차이를 느꼈다’, ‘무조건 돌비로 봐야 하는 영화’라는 등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이러한 기록 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태민 메가박스 마케팅 팀장은 “돌비 시네마가 압도적인 화질과 사운드를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관이라는 점이 이번 '아바타: 물의 길' 상영을 통해 빠르게 알려지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돌비 시네마에서만 가능한 영화 몰입 경험을 보다 많은 분들이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는 오는 2월 1일 '바빌론', 8일 '타이타닉: 25주년(Titanic)', 16일 '앤트맨과 와스프: 퀸텀매니아' 등 할리우드 대작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미지 돌비 시네마 사업 담당 부장은 “돌비 시네마는 돌비 비전 4K HDR, HFR, 3D와 같은 최첨단 영상 기술은 물론, 다른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는 사운드로 현존하는 모든 콘텐츠에 대해 가장 완벽한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아바타 시리즈를 통해 돌비 시네마의 기술력을 국내 관객들에게 더욱 널리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돌비 시네마’는 현재 전 세계 14개국 270개 이상 지점에서 운영되며, 국내서는 메가박스만 운영한다. 지난 2020년 7월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이 공식 개관했으며 현재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등 전국에 총 5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