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문인회 문학상 수상자 이근배·정종명·박정남 선정
- 중앙대문인회 올해 ‘중앙대문학상’ 수상자 발표
2022-12-16 김두호
인터뷰365 김두호 기자 = 현대 문학사의 다양한 장르에서 걸출한 문학인들이 배출된 중앙대문인회(회장 한분순)에서 올해 ‘중앙대문학상’ 수상자로 운문분야에 예술원 회장을 역임한 이근배 시인, 산문부문에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정종명 소설가, 특별상에 박정남 시인을 각각 선정했다.
오는 12월 28일 오후 2시 문학의집서울에서 진행되는 시상식 자리는 중앙대문인회의 정기총회 행사도 겸하게 된다.
최근 등단 50주년 기념시집 <시인은 하이힐을 신는다>를 펴내 출판계의 주목을 받기도 한 중앙대문인회 한분순 회장은 "중앙대 동문 문인 회원이 1600여 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인물 선정에 협회 운영진도 긴장감을 갖는다"는 선정 소감을 밝혔다.
이근배 시인은 중앙대예술대의 전신인 서라벌예대 시절 스승인 박목월 시인이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자 시상식에서 극찬을 하며 발굴한 독립유공자 집안 출신의 문학인이다. 고향인 충남 당진에 만해시인학교를 열어 교장으로 후진을 양성하기도 한 그의 마지막 직함은 원로 예술인들의 단체인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이었다.
또 정종명 소설가는 <사자의 춤> ,올가미> <의혹> <기다림의 저편> 등의 스테디셀러를 내놓은 문단의 원로 작가로 꼽힌다. 특별상의 박정남 시인은 <꽃>의 시인 고 김춘수 시인의 총애를 받은 제자 중의 한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