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TBS 뉴스공장 올해 말까지 진행...하차 의사 밝혀
2022-12-12 이승한 기자
인터뷰365 이승한 기자 = 방송인 김어준 씨가 12일 TBS 라디오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 씨는 이날 오전 뉴스공장에서 "앞으로 3주 더 뉴스공장을 진행한다"며 하차 의사를 밝혔다.
이어 "오늘까지 6년 두 달 보름, 324주 동안 해왔는데 3주 더하면 올해 말이다. 올해 말까지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20분기 연속시청률 1위, 앞으로도 20년 하려고 했는데, 그 이야기는 나중에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차 이유에 대해선 "사정이 있다. 그 이야기는 추후에 하겠다"고 했다.
또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 진행자 신장식 변호사와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를 맡은 주진우 기자도 이날 중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TBS의 간판 프로그램인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서울시의회로부터 정치 편향성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김 씨의 하차는 앞서 서울시의회가 지난달 TBS에 대한 서울시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킨 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 조례안으로 오는 2024년부터 TBS 연 예산의 70%에 달하는 서울시 출연금 지원이 중단된다. 이에 따라 TBS는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