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종인의 시어골 편지 ] 온천욕 

2022-12-02     한종인

온천욕 

추위가 매서운 날
말린 시래기 물에 불리듯 
유황온천수에 몸을 담갔다 
미끈미끈 온천물에 

살갗도 매끈매끈 
물의 안마按摩와 마사지로   
심신이 깃털처럼 가볍다  
추운 날 하늘 푸르듯 
기분 파란 상쾌함을 맛본다 

글·사진= 한종인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