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미저리' 12월 개막...김상중·서지석·길해연·이일화 캐스팅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동명 영화를 각색한 서스펜스 스릴러 연극 '미저리'가 12월 24일 개막한다.
2018년 2월 성공적인 초연과 2019년 7월 공연까지 연속 흥행한 이후 2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시즌이다.
이 연극은 미국의 대표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미저리’를 각색했다.
'미저리'는 베스트셀러 작가 ‘폴 셸던’을 향한 열성 팬 ‘애니 윌크스’의 광적인 집착을 긴박감 넘치는 스릴러 전개로 심리적 공포와 긴장감을 자아낸다. 1990년 감독 로브 라이너에 의해 영화화된 후 전 세계적으로 미저리 신드롬을 일으켰다.
연극으로 재탄생된 '미저리'는 2012년 벅스 카운티 플레이하우스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시작한 후 2015년 브로드웨이 브로드 허스트 극장에서 영화 ‘다이하드’로 유명한 브루스 윌리스가 첫 연극의 배우이자 제작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브루스 윌리스가 맡았던 ‘폴 셸던’ 역을 배우 김상중과 서지석이 맡았다.
초연부터 ‘폴 셸던’ 역으로 객석 점유율 90%를 달성하며 티켓파워를 과시한 김상중은 드라마로 바쁜 일정에도 '미저리'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아울러 서지석이 ‘폴 셸던’ 역에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연극 도전도 설레지만 김상중 선배님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폴 셸던’의 광팬 ‘애니 윌크스’ 역에는 초연부터 김상중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던 길해연과 최근 영화 ‘나를 죽여줘’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이일화가 맡았다.
보안관 ‘버스터’는 연기 인생 47년 베테랑 배우 고인배와 TV 드라마, 영화, CF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김재만이 출연한다.
'미저리'는 오는 12월 24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