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관객 사로잡은 '인생은 아름다워'...VIFFF 관객상 수상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염정아 류승룡 주연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스위스 브베에서 열린 2022 VIFFF(Vevey International Funny Film Festival)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의 스토리다. 국내 첫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로,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한다.
이 영화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VIFFF에서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상영관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VIFFF 프로그래머인 로이스 두 구모앙은 “관객들이 코미디, 뮤지컬, 드라마를 아우르는 이 아름다운 영화에 아주 감동받았다. 이토록 아름다운 영화를 소개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심각하고 슬픈 주제를 가지고 훌륭한 유머를 곁들인 뮤지컬로 승화한 점이 아주 놀라웠다.”, “한국의 가을을 담은 영상은 아주 예뻤고 스토리는 감동적이었으며, 한국의 팝 음악은 영화가 끝나도 계속 듣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올해 상영작 중 가장 많은 눈물을 보였던 영화다. 슬픈 주제의 영화임에도 삶의 기쁨을 발산한다”, “다채롭고 아름다운 영상은 21세기의 자크 드미를 떠올리게 한다. 완전 반해버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영화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다.
앞서 지난달 25일 제17회 파리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인생은 아름다워'는 티켓이 매진되는 등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