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영평상 6관왕…감독상 박찬욱, 주연상 정우성·탕웨이

- 공로영화인상 안성기, 신인감독상은 '헌트'의 이정재

2022-10-26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제42회 영평상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6관왕에 올랐다. 

(사)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25일 수상자(작)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는 ㈜모호필름의 '헤어질 결심'에게 돌아갔으며, 감독상은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각본상 역시 '헤어질 결심'의 정서경, 박찬욱이 차지했다. 

남우주연상은 '헌트'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정우성이 선정됐으며, 배우 조우진은 '킹메이커'로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여우주연상은 '헤어질 결심'의 배우 탕웨이가, 여우조연상은 '헌트'의 배우 전혜진에게 돌아갔다. 

영화 ‘헌트’

배우 이정재는 첫 연출작 '헌트'로 신인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가수 겸 배우 이지은(아이유)는 '브로커'로 신인여우상을, '범죄도시 2'의 배우 손석구는 신인남우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한민 감독의 '한산'은 기술상(시각효과)을, 촬영상과 음악상은 '헤어질 결심'이 차지하게 되면서 '헤어질 결심'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촬영상, 음악상 등 6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영평이 주최하는 신인평론가상은 김현승 씨에게 돌아갔다. 

9일

공로영화인상은 배우 안성기가 수상한다. 

1952년 생인 안성기는 불과 5세 되던 해인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후, 현재까지 130여 편에 이르는 한국영화에 출연한 명실상부 한국영화사의 산증인이다. 

이에 (사)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그의 이러한 공로를 인정하여 올해 공로영화인상에 배우 안성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의 국내영화 부문은 '카시오페아'의 신연식 감독에게 돌아갔고, 국외영화 부문은 '애프터 양'의 코고나다 감독과 '푸른 호수'의 저스틴 전 감독에게 돌아갔다.

42회 영평상 시상식은 11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