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주말 박스오피스 1위...입소문 타고 흥행 뒷심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작품은 14일부터 16일 주말 동안 1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개봉 14일 째인 지난 12일 첫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역주행을 시작한 '인생은 아름다워'는 '오펀: 천사의 탄생', '대무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티켓 투 파라다이스' 등 신작들을 모두 제치고 개봉 3주 차만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놀라운 흥행 뒷심을 발휘했다.
특히 개봉주 대비 좌석 수가 20~27만 석 줄어든 상황 속에서 더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 입소문 열풍의 힘을 실감케 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영화를 본 관객들은 “너무 울었어요 3년치 눈물 여기다 다 쏟음”(ax******), “나가면서도 눈물 좍좍 나서 앞도 안 보이는데 걸어감ㅜ”(bi******), “눈물을 손등으로 닦다가 닦다가 결국 손으로 안 닦이는 지경이 됨 그냥 눈물 문지르기임”(looka******), “휴지 안 뽑아서 들어가면 울다가 죽을 수도”(999******) 등 생생한 눈물 후기를 전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기간 11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공조2:인터내셔날'이 차지했으며,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과 '오펀:천사의 탄생'이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