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민 감독의 '한산: 용의 출현', 최우수감독상 등 부일영화상 3관왕
- 김한민 감독 "병난과 국난의 시기에 영화 상영...많은 사랑 받아 감사"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6일 개최된 '2022 부일영화상'에서 최우수감독상 등 3개 상을 수상했다. 개봉 당시 725만명 이상의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올여름 최고 흥행작이라는 타이틀에 더해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김한민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며 "우리 영화계는 코로나라는 힘든 시기를 지난 몇 년 동안 겪고 버티며 지나 왔다"며 "이 영화 또한 430년전 우리 선조들이 모진 국난의 시기를 7년이나 겪고 버텨낸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병난과 국난의 시기에 이 영화를 상영하고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또 이런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의미가 깊고 더욱 영광"이라며 "함께한 배우분들, 스탭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왜군 수장 ‘와키자카’로 변신한 배우 변요한은 올해의 남자 스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한민 감독으로부터 ‘한국영화를 책임지는 얼굴’이 될 것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변요한은 연기력뿐만 아니라 남다른 팬사랑으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장기 흥행에 기여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