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캐스팅으로 돌아온 연극 '아트'...이순재X백일섭X노주현 등 캐스팅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연극 '아트(ART)'가 올 가을 무대에 오른다.
매 시즌 매진 사례를 거듭해온 '아트'는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대표작으로, 탄탄한 구성과 통렬한 대사, 사실적 캐릭터로 사랑을 받아왔다.
오랜 시간 이어진 세 남자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깨지고 극단으로 치닫게 되는지를 일상의 대화를 통해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 작품으로, 인간의 이기심부터 질투, 소심한 내면까지 거침없이 드러낸다.
이 작품은 현재까지 15개 언어로 번역되어 35개국에서 공연됐으며, 몰리에르 어워드,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 토니 어워드, 뉴욕 비평가 협회 등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 '아트'는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아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재웅, 최영준, 박정복, 박은석의 컴백, 새로운 캐스트인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의 시니어팀 등 신구를 아우르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박영수, 김도빈, 조풍래는 10월 공연부터 만날 수 있다.
이순재, 조풍래, 박은석은 지적이며 고전을 좋아하는 항공 엔지니어 ‘마크’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연기 인생 66년의 범접할 수 없는 내공의 이순재,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마크’로 함께하는 박은석, 그리고 조풍래가 함께한다.
예술에 관심이 많은 피부과 의사 ‘세르주’ 역은 노주현, 최재웅, 최영준, 김도빈이 맡는다. 노주현은 7년만에 연극 무대로 컴백하며, 4년 만에 ‘세르주’로 돌아온 최재웅과 최영준은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 여기에 김도빈이 새롭게 합류했다.
우유부단한 사고방식의 문구 영업사원 ‘이반’ 역에는 백일섭, 박영수, 박정복이 출연한다. 박정복은 이번 시즌을 통해 세 번째 ‘이반’으로 돌아온다.
블랙 코미디 연극 ‘아트’는 오는 9월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