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밤 마로니에공원서 펼쳐지는 가요뮤지컬 '잣골노래방 콩쿠르'
- 생활연극협회 창립 5주년 기념 공연...생활연극 배우 주축
2022-08-05 김리선 기자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한여름 밤 즐거움을 선사할 가요뮤지컬 '잣골노래방 콩쿠르'가 8월 12~14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박팔영 작, 연출의 '잣골노래방 콩쿠르'는 생활연극협회(이사장 정중헌)의 창립 5주년 기념 공연이자, 자체 제작한 16회 공연이다.
이 작품은 종로구 이화동 일대의 옛 지명인 '잣골' 주민들의 생활 속 이야기를 춤과 노래로 엮는 야외 뮤지컬이다.
공연은 생활연극 배우들이 주축이 되어 우리네 삶의 애환을 담아낸다. 아울러 사랑과 이별 그리고 추억, 노블레스 오블리주, 우리가 잊고 지내는 이웃의 삶 그리고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맛깔스럽게 녹여낼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전문배우를 비롯해 코미디언, 판소리 명창, 시니어보컬그룹, 팝 가수 등 무대 출연진만 33명에, 스태프 18명이 참여했다.
생활연극협회는 전문가들을 초빙해 이제까지 생활연극이 시도하지 못했던 춤과 노래와 연기가 어우러진 생활뮤지컬에 도전했다.
박상규 감독과 엄기영 감독이 각각 안무와 음악지도를 맡았으며, 교수 출신의 배우이자 연출가 홍부향 협력연출이 힘을 보탰다.
정중헌 생활연극협회 이사장은 "이번 공연이 생활연극의 지평을 넓히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서울시민과 종로구 주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주는 선물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