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준의 촌철살인 인생만평] 화이부동

2022-07-24     최영준 칼럼니스트

화이부동

휴대폰에 낯선 번호 전화 받았네
잊고 있던 첫사랑이 전화를 했네
뽕밭의 총각처럼 안절부절
꿈이냐 생시냐 알 수가 없네

여보 여보 일어나요 눈을 떠보니
에그머니 지각이다 늦잠을 잤네
꿈이라도 앗싸 정말 좋았네
마누라 잔소리는 사랑의 자명종

글·사진= 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