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365] '헌혈영웅' 40대 송영헌 씨, 300번째 헌혈 참여...3년간 모은 헌혈증서 기부
- 적십자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 수상
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300번째 헌혈에 참여한 40대 남성이 3년간 모은 헌혈증서를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후원을 약속하는 등 나눔 실천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12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송영헌(42, 한국오츠카제약 충청사무소 차장) 씨는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관내 헌혈의집 둔산센터에서 300번째 헌혈에 참여했다.
300번째 헌혈참여로 '적십자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를 수상한 송 씨는 지난 3년간 모은 본인의 헌혈증서 50매를 기부했다. 아울러 정기후원회원에 가입하고 헌혈자 모집 홍보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만원의 기부금도 전달했다.
대학시절부터 대전 소재 헌혈의집 충남대센터 등에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왔던 송 씨는 바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대전 소재 헌혈의집 으능정이센터, 노은역센터, 둔산센터 등에서 꾸준히 정기적인 성분채혈 헌혈에 참여해왔다.
송 씨는 "회사에서 여러 봉사활동도 있지만,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시간을 들여 봉사하는 취지로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오랜시간 헌혈의집 헌혈참여를 하면서 채혈업무에 종사하는 친절한 많은 간호사 직원들의 응원과 격려도 꾸준한 헌혈을 하게된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송 씨는 꾸준한 헌혈참여의 비결에 대해 "누군가를 위해서 참여하게 된 헌혈은 스스로 건강관리가 되어야만 가능한 나눔 행위이기에, 헌혈을 통해 건강한 직장생활도 가능했다"며 "헌혈을 통한 나눔도 이웃과 함께하는 취미가 될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