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앞치마 두른 이유...MZ세대와 격의없는 소통 나서
- ‘1일 쿠킹클래스’체험 행사 참여...앞치마 두르고 직접 요리 만들어 - 손태승 회장, “상하관계 넘어서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 자주 가질 것”
2022-07-11 김리선 기자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젊은 직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에 힘쓰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손 회장이 그룹사 소속 MZ세대 직원들과 ‘1일 쿠킹클래스’ 행사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의 주제는 그룹사의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하는 MZ세대 직원들과 CEO와의 ‘격의없는 소통’이다. 특히, 손 회장은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만든 요리로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평소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해 온 손 회장은 “직원들과 요리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었고, 또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리버스멘토링(Reverse Mentoring)은 상하관계를 넘어서는 소통의 방법으로 앞으로도 임직원 간 이런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스멘토링은 직급이 낮은 직원이 선배나 경영진의 멘토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요리를 가르쳐주고 배우면서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다”며 “그룹 최고경영자가 격식없이 소탈하게 직원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직위와 직급을 떠나 임직원들이 서로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