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준의 촌철살인 인생만평] 피아노 맨

2022-07-12     최영준 칼럼니스트

피아노 맨

찔레꽃 하얀 꽃 꺾어주시며
사랑한다 사랑한다 정들여놓고
거센 물 징검다리 건너갈 적에
업어주고 안아주고 손잡아주고

가는 당신 미워요 가는 당신 미워요
오실날짜 언제일까 미운투정 했었는데
찔레꽃 피고지고 세월가도
나 떠나지 않겠어요 아아 찔레꽃 사랑

글·사진= 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