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美그래미상 도전...전 세계에 앨범 발매
- 전래동요 ‘새야 새야’ 등 8곡 수록된 '보이스 오브 솔러스' 발매...美그래미상 클래식 합창 부문 도전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국립합창단이 21일 워너뮤직을 통해 전 세계에 발매되는 'Voice of Solace(보이스 오브 솔러스)' 앨범을 통해 미국 그래미상 클래식 합창 부문에 도전한다.
이번 앨범은 예술 한류 확산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됐다.
국립합창단 측은 "디지털·비대면 시대에 대한민국 고유의 정서와 문화를 담은 한국 합창곡 음반 및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미국 시장에서의 앨범 발매 및 유통, 광고, 프로모션 활동 등을 통한 예술 한류(K-Classic)의 확산과 한국합창 콘텐츠 수요 증대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 시장에서의 음반 발매를 통한 그래미상 클래식 합창부문 노미네이트 등 세계적인 클래식음반 시상식에도 도전한다.
앨범에는 메인 타이틀곡 ‘새야 새야’(전래동요, 편곡 오병희)를 포함한 창작곡 4곡, 한국 가곡 4곡, 총 8곡(총 11트랙)이 수록되며 그 외 2편의 뮤직비디오 및 다큐멘터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 녹음은 그래미 11개의 수상의 미국 레코드 프로듀서 블랜튼 알스포감독과 그래미 어워드 클래식 부문 최고 기술상 및 최우수 합창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한 레코딩 엔지니어 황병준 감독이 맡았다.
또 부산국제영화제,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상 등에서 촬영상을 수상한 김우형 감독이 촬영을 맡았으며, 안무 감독으로 국립무용단 출신의 이소정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가 참여했다.
특히 메인 타이틀 곡 ‘새야 새야’ 뮤직비디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3D 스튜디오에서 촬영하였으며, 대한민국 클래식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뮤직비디오로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앨범의 기획 및 제작을 총괄하는 윤의중 단장은 “국립합창단의 이번 미국 그래미 상 도전이 한국 합창은 물론 대한민국 클래식의 위상을 세계에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음반의 마케팅 및 발매 유통을 담당한 워너뮤직코리아의 정경 이사는 “국립합창단 이번 프로젝트가 대한민국 클래식 콘텐츠의 기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