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 제작 확정...황동혁 감독 "기훈·프론트맨 돌아온다"

2022-06-13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13일 "새로운 게임이 시작됩니다"며 시즌2 확정을 알렸다. 

황 감독은 "기훈이 돌아온다"며 "프론트맨이 돌아온다. 시즌 2가 돌아온다"고 밝혔다. 또 "딱지를 든 양복남도 다시 돌아올지 모른다"며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시즌2의 등장 인물을 예고했다. 

황 감독이 제작과 각본, 연출을 도맡아 완성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공개 당시 한국 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에 등극하며 전세계적으로 '오징어 게임' 신드롬을 이끌었다. 극 속 등장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키트’ 등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도 폭발적이었다.   

황 감독은 "지난해 '오징어 게임' 시즌 1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12년이란 시간이 걸렸다"며 "'오징어 게임'이 역사상 가장 인기있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되기까지는 단 12일의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징어 게임'을 쓰고, 연출하고, 제작한 사람으로서, 전 세계 팬 여러분께 인사를 전한다"며 "'오징어 게임'을 시청해 주셔서,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다"고 끝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