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찾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 영화 '브로커'관람
- 취임 후 첫 극장 나들이...윤 대통령 "문화예술 정책은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
2022-06-12 이은재 기자
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서울 성수동 극장을 찾아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브로커'를 관람했다.
이날 윤 대통령 내외는 영화관에서 다정하게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관람했다.
윤 대통령은 영화 관람을 마친 뒤 "칸에서 상을 받은 영화라서가 아니고, 생명의 소중함과 또 생명을 지키는 일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는 그런 좋은 메시지를 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일본의 명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브로커'는 배우 송강호가 한국배우 최초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담았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영화사에 길이 남을 송강호 배우님의 뛰어난 연기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한 단계 높여줬고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브로커라는 멋진 작품을 함께 만들어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을 비롯한 배우, 제작진 여러분의 노고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전한 바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브로커' 관람 후 송강호 배우와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 등 칸 영화제 수상자들과 임권택 감독,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위원장 등 영화계 관계자 등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