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첫 연출작 '헌트' 칸 진출에 "열정 넘쳤던 현장, 스탭과 배우분들에게 감사"

2022-05-18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이정재 감독이 첫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헌트'가 제75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상영을 앞두고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해외 포스터를 공개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18일 공개된 포스터는 조직 내 침입한 스파이를 찾기 위해 뛰어든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은 물론 사건을 앞두고 결연한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평호와 김정도는 스파이의 실체를 맹렬하게 쫓으며 진실에 접근해 나가는데, 이 과정에서 촘촘하게 짜여진 심리전과 예측 불가한 반전, 박력 넘치는 액션까지 더해져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할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칸 초청 소감 영상을 통해 이정재 감독은 “감사할 분들이 너무 많다”라고 운을 떼며 칸영화제 주최자분들과 스탭, 배우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김정도 역을 맡은 정우성은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라고 이정재 감독을 소개하며, “레드카펫에서의 두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저에게는 큰 기쁨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방주경' 역을 맡은 전혜진은 “경사 났다!”, “데뷔작이 칸에 갔다는 건 굉장히 큰일인 것 같다”며 축하를 보냈으며, '장철성' 역을 맡은 허성태는 “칸에서 레드카펫을 밟을 때 투 샷이 너무나 기대된다”며 설레는 기분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조유정' 역을 맡은 고윤정은 “너무 영광스러운 결과다, 실감이 안 난다”라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헌트'는 오는 19일 자정(현지 시각)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여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