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초월한 기자정신...2인극 ‘카파이즘’ 개막
- 종군기자 ‘로버트 카파’ 모티브
2022-05-09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종군기자 ‘로버트 카파’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 ‘카파이즘’이 7일 막을 올렸다.
‘카파이즘’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자 정신을 뜻하는 용어로, 세계적인 종군기자 ‘로버트 카파’의 이름에서 따온 말이다.
뮤지컬 ‘카파이즘’은 ‘로버트 카파’의 시작이었던 ‘앙드레 프리드만’과 ‘게르다 타로’, 두 사람이 서로를 의지하며 뷰파인더로 세상을 보고 무엇을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전쟁 속으로 들어갔는지, 그들의 삶의 의미는 무엇이었는지를 다룬 작품이다.
카메라 내부 모습을 옮겨다 놓은 듯한 무대와 카메라 셔텨와 필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조명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명의 배우가 100분의 공연을 이끌어가고 여기에 피아노, 드럼, 기타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 세션이 배우들과 호흡하며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넘버들로 무대를 채운다.
헝가리 출신의 사진작가 ‘앙드레 프리드만’ 역에는 유승현, 안재영, 김준영이 캐스팅됐으며, 독일 출신 유대인이자 세계 최초의 여성 전쟁 사진작가가 된 ‘게르다 타로’ 역에는 최연우, 정우연, 김이후가 합류했다.
뮤지컬 ‘카파이즘’은 7월 10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