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人 동정] 한지일, 전주국제영화제 나들이...영화제 잇따른 '러브콜'에 "바쁘다 바빠"

2022-05-02     김리선 기자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배우 한지일이 제1회 아산충무공액션영화제에 이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잇따라 참석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 2000년에 개최된 1회 참석 이후 22년 만의 나들이다. 

한지일은 지난달 28일 전주 영화의거리 전주돔에서 진행된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7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뛰어난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창동 감독, 방은진 감독, 배우 나문희, 김갑수, 권해효, 오광록, 송새벽, 박하선, 공민정 등이 참석했다. 

한지일이 입은 개량 한복에 한국계 미국인 배우 저스틴 민이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 한지인은 이날 옷깃에 검정 포인트를 준 화이트 개량 한복을 입고 등장해 멋스러움을 더했다.

저스틴 민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애프터 양'이 개막작으로 선정되면서 개막식 참석을 위해 내한했다. 넷플릭스 화제작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시즌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그는 지난해 미국 유력 연예매체인 버라이어티에서 선정하는 '2021년 주목해야 할 열 명의 배우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지일은 "제가 입은 개량 한복을 보고 저스티 민이 아름답다고 말을 건넸다"며 "또 제 옷에 단 우크라이나 평화 리본을 보고 하루 빨리 전쟁이 종식되어 평화를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지일은 앞서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1회 아산충무공액션 영화제'에 시상자이자 영화발전공로상 수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산충무공국제액션 영화제'는 국내외 우수 액션영화를 선정해 시상하고, 국내 액션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들을 선정하는 행사다. 

한지일은 임권택 감독의 '아다다', '길소뜸', '아제아제 바라아제' 등에 출연하며 1970-80년대 인기 배우로 활동했다. 50여 년간 양로원과 보육원 등에서 꾸준히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시니어 모델이자 유튜버로도 왕성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