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등산·체육수업시 마스크 안써도 된다...566일 만에 야외 '노마스크'

- 오늘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2022-05-02     이은재 기자

 

자료사진/사진=픽사베이

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오늘부터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 하지 않아도 된다. 야외 산책이나 등산, 놀이공원, 결혼식에서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 학교 체육수업에도 마스크 착용의무가 사라진다. 다만 야외라도 공연·스포츠 경기 등 밀집도가 높은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실외 마스크 착용은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다. 2020년 10월 마스크 착용 의무제 도입 566일 만에 실외 마스크 규제가 대부분 해제됐다.

다만,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실외 집회나 50인 이상이 관람하는 공연·스포츠경기에서는 함성·합창 등 비말이 쉽게 퍼지는 점을 고려해 관람시 실외 마스크 착용하고 참석해야 한다. 

정부는 "이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는 과태료가 부과되는 장소나 상황을 제한한 것일 뿐,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며 "개인의 자율적인 실천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고령층, 면역저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 미접종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인경우, ▲실외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거나, 50인 이상의 행사에 참석하는 경우, ▲다른 일행과 최소 1m 거리를 지속적으로(15분 이상 등)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등의 상황에서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했다.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버스·택시·기차·선박·항공기 등 운송수단 이용시에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 

정부는 "감염 위험이 높은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와 관계없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