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日리메이크, 7월 방영...주인공 박새로이 역은 누구?

- ‘롯폰기 클라쓰’, TV아사히에서 방영...박새로이 역엔 라이징 스타 타케우치 료마 낙점

2022-04-25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국내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일본판으로 재탄생된다. 현지 버전으로 새롭게 제작되는 것으로, ‘박새로이 신드롬’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25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태원 클라쓰’의 일본 리메이크 드라마 ‘롯폰기 클라쓰’가 올 7월 일본 대표 지상파 방송 TV아사히에서 방영된다. 

광진 작가가 쓰고 그린 웹툰 ‘이태원 클라쓰’는 서울의 이태원을 중심으로 꿈을 향해 달리는 청춘들의 서사를 담았다. 특히 어려운 환경과 고난에도 소신과 원칙을 지키며 성장하는 박새로이와 동료들의 모습은 수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일으키며, ‘박새로이 신드롬’을 탄생시켰다. 

웹툰은 현재 국내에서만 4월 기준 누적 조회 수 4.1억에 달하는 성적을 거뒀으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역시 최고 시청률 18.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로 역대 JTBC 드라마 평균 시청률 3위에 빛나는 성과를 기록했다.

웹툰 ‘이태원 클라쓰’는 일찍이 일본에 현지화를 거친 ‘롯폰기 클라쓰’로 진출해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드라마 또한 일본에 진출해 명장면, 명대사가 회자되는 등 현지 팬덤을 구축했다.

라인업도 기대를 모은다. 주인공 박새로이 역을 맡을 주연으로 일본의 라이징 스타 타케우치 료마가 확정됐다. 타케우치 료마는 ‘변두리 로켓’, ‘테세우스의 배’, ‘너와 세계가 끝나는 날에’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타케우치 료마는 “’이태원 클라쓰’가 일본에서 굉장히 화제였고, 시청하면서 정말 멋진 작품이라 생각했다”며 “그런 작품이 리메이크 되어 무척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주연으로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다. 전력을 다해 노력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리메이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한국판 드라마를 제작한 SLL, TV아사히의 ‘한일 공동 프로젝트’로 탄생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자회사 크로스픽쳐스가 참여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태원 클라쓰’가 한국과 일본에서 원작과 드라마 모두 크게 사랑 받으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나아가 일본판 드라마까지 제작되는 것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들의 우수성과 파급력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1만 개가 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오리지널 IP와 글로벌 네트워크,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히트 사례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