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人 근황] 이창동 감독 특별전, 전주국제영화제서 개최...'박하사탕'부터 신작까지 한 자리에
- 문석 프로그래머 "감독의 예술세계 근원을 찾아가는 시간 여행"
2022-04-07 김리선 기자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이창동 감독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이창동: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개최된다.
1945년 대구에서 출생한 이 감독은 영화감독 이전 소설가로 데뷔했다. 이후 장편영화 '초록물고기'(1997)의 연출과 각본을 맡으며 영화감독으로 데뷔, '박하사탕'(1999), '오아시스'(2002), '밀양'(2007), '시'(2010), '버닝'(2018)까지 연출 및 각본을 맡으며 국내외 수많은 시상식에서 극찬을 받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삶은 아름답다”, “나 다시 돌아갈래!” 등 수많은 명대사를 남긴 '박하사탕'을 비롯한 이 감독의 연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이 감독의 신작인 김건우, 전도연, 설경구 주연의 단편영화 '심장소리'도 공개된다.
이 감독의 영화와 글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인 '이창동: 아이러니의 예술'(2022)도 상영될 예정이다. 프랑스 파리 출신으로 다수의 극영화와 실험영화,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알랭 마자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기획을 담당한 문석 프로그래머는 “이창동 감독의 특별전 '이창동: 아이러니의 예술'은 감독의 예술세계의 근원을 찾아가는 시간 여행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6개국에서 217편의 영화를 초청했으며 해외 작품 123편, 국내 작품 94편으로 구성됐다. 총 143편의 장편과 74편의 단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