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슈퍼 웹툰 프로젝트’ 론칭...‘글로벌 시장’ 정조준

- 첫 모델로 이준호 캐스팅...프로젝트 첫 작품은 ‘세이렌’

2022-03-11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툰 영상화의 해외진출을 겨냥한 '슈퍼 웹툰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1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슈퍼 웹툰 프로젝트’ 론칭 소식을 전하며 프로젝트 첫 모델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이준호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따뜻함과 차가움을 자유로이 오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이준호는 무궁무진한 확장성과 이야기를 품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와도 닮아 있다”고 밝혔다. 

슈퍼 웹툰 프로젝트는 카카오엔터가 2020년 선보인 슈퍼 웹툰 프로젝트를 확장한 캠페인이다. 

영상화 IP를 전방위적으로 발굴한다는 슬로건 아래 시작된 슈퍼 웹툰 프로젝트는 ‘이태원 클라쓰’, ‘승리호’, ‘스틸레인’(영화 ‘강철비’)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영상화 IP를 연이어 공개하면서 국내 웹툰 영상화 트렌드에 탄력을 붙였다. 특히 각 프로젝트마다 영상 시청자와 웹툰 유저가 맞물려 시너지를 내면서 IP 2차 창작 사업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각인한 사례로 꼽힌다.

3월 카카오엔터가 슈퍼 웹툰 프로젝트 첫 라인업으로 선보이는 작품은 카카오페이지 신작 ‘세이렌’(원작 설이수/글 생얌/그림 포야)이다. 이 작품은 웹소설과 웹툰을 합쳐 약 5000만회에 달하는 조회 수로 흥행 중인 작품이다.

당초 ‘악당과 계약 가족이 되었다’라는 작품 타이틀로 독자들을 만나온 ‘세이렌’은 노래로 사람을 홀리는 세이렌인 주인공 ‘아리아’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발렌타인의 대공자와 계약 결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세이렌’을 시작으로 이준호와 함께 풀어나가게 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슈퍼 웹툰 프로젝트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