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준의 촌철살인 인생만평] 줄탁동시

2022-02-28     최영준
ⓒ최영준

줄탁동시

알을 깨고 나오려고 몸부림 칠 때
어미의 입술이 닿았다
덕분에 살았다

그 한 순간에 세상이 열렸다
그 후로도 한참
자식이 홀로서기 할 때까지
어미는 자식 곁을 떠나지 않는다

글·사진= 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