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 신곡 ‘돌릴 수 없는 세월’ 발매...아내 위한 노래 ‘고맙소’ 2탄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가수 조항조가 발라드 신곡 ‘돌릴 수 없는 세월’을 2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신곡 ‘돌릴 수 없는 세월’은 젊었을 때부터 자신 때문에 마음고생한 이 세상의 모든 아내들에게 써 내려가는 가슴 시린 편지글 같은 노랫말이 인상적인 발라드 곡이다.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 아름다운 피아노와 플루트 연주와 함께 곡은 시작된다. 특히 후렴구의 고음은 조항조의 애절한 보컬과 묵직한 감성이 빛을 발하며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이번 신곡은 조항조의 ‘고맙소’, 양지은의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이찬원의 ‘시절 인연’ 등 다수의 곡들을 히트시킨 작곡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프로듀싱했고, 감성적인 가사로 사랑을 받고 있는 작사가 박도현과 가수 조항조가 남편의 입장에서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조항조는 이번 신곡 ‘돌릴 수 없는 세월’을 통해 전 세대를 감동시킨 아내를 위한 노래 ‘고맙소’의 감동을 재현할 전망이다.

1978년에 그룹사운드 서기 1999년의 리드보컬로 ‘나 정말 그대를‘을 발표하면서 가수활동을 시작한 조항조는 ‘남자라는 이유로’, ‘거짓말’, ‘고맙소’, ‘만약에’, ‘사랑 찾아 인생 찾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