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경의료재단의 꽃마을경주한방병원, 폐원

명경의료재단, “한방의 과학화, 세계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 밝혀...

2021-11-18     임성규

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명경의료재단은 1995년 공익을 추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설립한 재단의 분원인 꽃마을경주한방병원을 폐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진과 코로나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경주 시민들과 해외 환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의료기관이었으나 보다 미래지향적인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전략적 의사결정이 불가피했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명경의료재단 설립자 황경식 이사장은 “한·양방이 상호보완적으로 협진할 수 있는 새로운 헬스케어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과학적인 검사를 토대로 나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체크하고 한방을 통한 자연친화적인 건강관리법을 제공받아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