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전통시장’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 주최·주관으로 대대적인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인 ‘양수리경품대잔치’를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더불어 경영난이 누적된 소상공인 경영회복과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대적인 소비 이벤트이다.
 
응모기간 동안 양수리 내 이벤트 참여상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응모권으로 교환하여 응모하면 된다. 참고로 구매금액 1만원당 응모권 1장으로 교환 가능하며, 1회 교환 시 최대 10장까지 교환 가능하며, 이벤트에 참여하는 상점의 입구에는 ‘양수리경품대잔치’ 행사 포스터가 부착되어 있다.
 
응모권 추첨을 통해 삼성55인치TV, 다이슨에어랩, MTB자전거, 온누리상품권 등 많은 상품을 제공하며, 추첨은 13일 오후 5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응모권 추첨 외에도 최근 방영된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양수리게임’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온누리상품권 등의 현장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 및 연주 또한 펼쳐질 예정이다.
 
힐모니카의 공연을 비롯하여 독주와 앙상블이 펼쳐질 예정이며 행운권 추첨 뒤에는 코리아하모니카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상인 및 주민으로 이루어진 매대와 푸드 트럭도 준비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 또한 선사할 것이다.
 
양수리전통시장 이선교 상인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여 시장이 좀 더 활력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수리전통시장은 관광객들이 양평가볼만한 곳으로 많이 찾는 ‘두물머리’와 ‘세미원’ 부근에 위치해 있어 레트로한 감성을 찾는 젊은 층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으며, 접근성 또한 용이하기에 방문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임성규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