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국내·외 프로스포츠 대회 전문 운영 기업 (주)더몬스포츠가 지난 10월 부산에서 개최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국내 골프 대회로는 최초로 참가자들의 방역 및 출입관리를 위한 모바일 앱 기반의 통합 운영 관리 플랫폼 시스템(이하 'BLC APP')을 도입해 엄격한 방역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안전한 운영에 기여했다고 8일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개최된 국내 유일 LPGA 투어 정규대회로, BLC 앱을 통해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 및 주요 관계자, 운영 스태프 등 유형별로 세분화한 등록부터 백신 접종 여부, PCR 검사 결과 확인, 일일 문진표 제출 및 실시간 모니터링, 자체 QR 코드를 활용한 출입 관리까지 다양한 방역 기능을 활용했다.
 
장소별로 엄격한 출입관리를 위해 유형별로 구분한 개별(시설물) 장소에 출입 코드를 부여하고 그에 따른 입장 제한을 설정해 참가자들의 밀접 접촉 최소화 효과를 극대화하며 방역 우수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통합 플랫폼 시스템은 방역체계 외에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는 기능을 더하여 대회 소개 및 코스 정보, 참가 선수 정보, 조 편성표, 실시간 스코어 등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자체 QR코드와 연동된 모바일 쿠폰 기능을 통해 참가 선수들의 대회장 내 식사 관리와 더불어 주요 관계자들의 식사 및 기념품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SOS 기능을 탑재하고 전담 모니터링을 구축한 BLC APP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하며 대회 기간 큰 사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더몬스포츠 윤기영 대표는 "LPGA 한국 선수 통산 200승의 대기록을 달성하는 현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탠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출전 선수 및 참가자들의 안전과 효과적인 관리형 시스템의 필요성이 맞물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전용 플랫폼 서비스의 도입과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갤러리들이 입장하는 골프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티켓과 굿즈(MD) 연계 서비스 등 관람객 편의를 위한 기능들도 이미 개발을 마쳤다"며, "계속해서 사용자의 피드백을 토대로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찾고 업데이트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편리한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몬스포츠는 KOVO컵 대회, V-리그 등 프로 스포츠 경기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LPGA 투어 정규 대회의 명성에 어울리는 통합 운영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엄격한 방역 프로세스 및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새롭게 열리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프로 스포츠 운영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성규

press@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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