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운전자보험 매출 급성장...대리점채널 점유율 1위 등극
KB손보, 운전자보험 매출 급성장...대리점채널 점유율 1위 등극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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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점유율 21.5% 달성...DB손보 제치고 업계 1위
자료사진=픽사베이
자료사진=픽사베이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KB손해보험의 지난달 운전자보험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5배 증가하며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운전자보험 시장에서 1위를 이어온 DB손해보험을 제치고 GA채널(법인보험대리점) 채널 업계 점유율 1위에 올랐다. 

4일 KB손해보험은 GA채널(법인보험대리점) 경로를 통해 운전자보험M/S(시장점유율)이 21.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변호사비 3000만원 보장, 보험료 환급형 구조 도입 등 상품경쟁력 강화에 주력한 결과다.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 발생 시 대인,대물 등의 민사적인 피해를 보상해준다. 교통사고에 따른 벌금이나 형사합의금(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등 행정적, 형사적인 부분에 대한 대비와 더불어 피보험자 본인에 대한 부상위로금 등 상해의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이다.  

자동차보험처럼 매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보험은 아니지만, 2020년 3월 이른바 ‘민식이법’이 시행으로 스쿨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경우 처벌이 강화되면서 벌금이나 법적분쟁비용 등을 보장해주는 운전자보험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KB손해보험CI<br>
KB손해보험CI 

이에 따라 KB손해보험은 손해보험사 중 가장 빠르게 스쿨존사고에 대한 자동차사고벌금 보장을 최대 3000만 원까지 확대한 특약을 출시했다. 

또 지난해 4월 납입면제 사유 발생시 보험금 지급과 고객이 납부한 보장보험료까지 환급해주는 ‘페이백(Pay-Back)’ 기능을 업계 최초로 탑재했다. 현재 전체 운전자보험 가입 건 중 약 75%가 ‘페이백’ 기능을 선택할 정도로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을 최대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 한도로 확대해, 법원의 약식명령으로 고객이 억울한 판정을 받아 정식재판을 신청해 진행해야 하는 경우에도 충분한 보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자동차사고로 타인에게 상해를 입혀 피해자와 형사합의를 해야 할 경우를 대비한 교통사고처리보장은 사망사고 및 장기진단(25주 이상 진단 시)사고 등에 대해서는 보장 한도를 1억 5000만 원까지 확대했다.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Ⅱ(3천만원)특약’ 및 ‘교통사고처리보장Ⅵ(1.5억)특약’은 출시 이후 전체 가입 건 중 80%이상의 높은 가입율을 보이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지속적인 상품경쟁력에 대한 강화 노력으로 KB손해보험의 운전자보험이 시장에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운전자보험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leesun@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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