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이터널스' 히로인, 마동석에 美현지 언론 호평..."이터널스의 천하장사"
마블 '이터널스' 히로인, 마동석에 美현지 언론 호평..."이터널스의 천하장사"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1.10.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블 영화 ‘이터널스’로 할리우드에 입성한 배우 마동석/사진=마동석 인스타그램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배우 마동석이 출연작인 마블 영화 ‘이터널스’로 성공적인 할리우드 데뷔식을 치렀다. 지난 18일과 22일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행사’와 ‘화상 기자회견 인터뷰’ 직후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다. 극 속 마동석은 이터널스 중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길가메시’ 역을 맡았다. 길가메시는 이터널스의 든든한 보호자이자 강한 펀치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코믹북닷컴의 브랜든 데이비스 기자는 “특히 마동석이 연기한 ‘길가메시’와 이카리스의 연기는 카리스마가 돋보인다”라고 말하며 ‘이터널스’를 본 소감을 전했다.

미국 유명 연예 매체 ‘데드라인’ Pete Hammon은 “전쟁터에서는 무시무시하지만 마음속은 겁쟁이인 테나의 전사이자 조력자인 ‘길가메시’ 역으로 돈 리(마동석)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존재”라고 평을 남겼다.

미국 코믹 및 게임 전문 매체 '다이렉트' Liam Crowley은 “힘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돈 리의 ‘길가메시’는 서로 제각기 다른 팀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때 가장 강해진다”라고 해외 외신 보도를 통해 전했다.

이어 미국 아트 엔터테인먼트 매체 '오브저버' Oliver Jones는 “치매로 고통받는 사랑하는 사람을 보살핀 적이 있다면, 모든 이들을 몰아세우는 테나를 보호하고 보살피는 이터널스의 천하장사 길가메시(부산행의 돈 리)의 모습에 감동받고 공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블 영화 ‘이터널스’로 할리우드에 입성한 배우 마동석/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미국 코믹 전문 매체 '너디스트'의 Rosie Knight는 “졸리와 리는 영화에서 가장 놀라운 커플 중 하나로 함께 스크린에 나올 때마다 빛이 난다”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슬래쉬필름' Hoai-Tran Bui는 “길가메시(돈 리, 불굴의 존재 그 자체)는 이터널스 중 가장 강력하고 친절한 존재”라고 설명했다.

영국 코믹 및 게임 전문 매체 '덴오브긱'의 Don Kaye는 “훨씬 더 좋은 것은 테나의 충실한 친구인 초강력 길가메시 (할리우드 영화 속 최초의 한국인 슈퍼히어로)역의 진심 어린 돈 리”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안젤리나 졸리와 8-9개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25년 넘게 여성 스턴트 경력을 쌓아온 ‘유니스 허터트’는 마동석과의 작업은 어땠냐는 질문에 “스턴트 팀이 가장 좋아한 배우다. 저희가 어떤 동작, 움직임을 제시하든 자기 앞에 놓인 장면은 뭐든지 그대로 해내는 배우로 마동석이 지금까지 한 모든 장면들이 다 멋졌다"며 극찬했다.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3일 개봉한다.

이수진 기자
이수진 기자
interviewpress@daum.net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