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타라이브 “K-POP 아이돌 콘텐츠, NFT 피쳐드 마켓 론칭”
케이스타라이브 “K-POP 아이돌 콘텐츠, NFT 피쳐드 마켓 론칭”
  • 임성규
  • 승인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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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전 세계 930만 구독자를 보유한 한류 미디어 스타트업 케이스타라이브는 피쳐드(Featured) 마켓에 K-POP NFT 론칭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 피쳐드는 탈중앙화 된 비커스터디형(non-custodial: 사용자가 프라이빗키를 직접 보관하는 방식)의 새로운 NFT(대체불가토큰) 거래 플랫폼을 출시했다. 피쳐드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장기적 전략을 세우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특징으로 피쳐드팀이 직접 프로젝트를 선별하여 콘텐츠를 소싱하며 디지털 콘텐츠를 NFT로 발행해 유통한다.
 
이번 피쳐드 론칭은 케이스타라이브와 SBS미디어넷이 함께 한다. SBS미디어넷의 더 쇼(THE SHOW)는 글로벌 커버리지 K-POP 뮤직 버라이어티쇼로서 MTV아시아를 통해 아시아 및 동남아 주요국가, 그리고 프랑스, 러시아, 호주 등 전 세계 76개국에 송출되고 있다. 글로벌 팬이 순위 투표에 참여하게 되어 진정한 글로벌 K-POP 인기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1차 NFT 론칭은 더 쇼의 출연 아이돌 5팀의 영상으로 진행하게 되며 향후 더 많은 아이돌의 콘텐츠가 NFT로 만들어지게 된다.
 
해외에서는 팝 아티스트의 NFT를 활용한 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캐나다 팝 가수 위켄드는 지난 4월 디지털 음원과 아트워크 등에 고유의 식별값을 붙인 뒤 경매로 팔아 229만 달러의 수익을 냈다. 록밴드 '킹스 오브 리온'에 이어 DJ 스티브 아오키, 세계적 래퍼 에미넘 등 뮤지션들이 NFT 작품 판매에 잇따라 뛰어들었고, 래퍼 도자 캣은 자신의 NFT 마켓플레이스를 론칭하기도 했다.
 
이처럼 해외 성공 사례를 경험한 글로벌 NFT 업계가 K-POP에 주목하고 있다. 그 이유는 아티스트와 강력한 결속력을 가진 글로벌 팬덤이 지배하는 K-POP 산업이 NFT에 ‘맞춤형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기존 음악 산업에서는 팬들이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단순 소비하는 구조였다면 NFT로 발행된 아티스트의 콘텐츠는 소유하고 자산화 할 수 있다. NFT가 토큰마다 고유 가치를 지니는 만큼, NFT로 판매되는 콘텐츠는 모두 가치가 다르고 복제가 불가능한 한정판이다. 팬들은 한정된 콘텐츠를 구매함으로써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고 NFT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아티스트와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도 NFT 적용이 가능해 NFT의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으로 케이스타라이브는 NFT를 활용한 한류 확산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미 수년간의 K-POP글로벌 비즈니스의 경험을 토대로 다수의 NFT 사업 모델을 개발 중이다. 케이스타라이브 유정하 디렉터는 "글로벌 NFT시장에 케이스타라이브가 진출함으로써 한류 팬들은 스타의 한정판 콘텐츠를 구매하고 자산화 할 수 있다”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K-POP 생태계를 확대하고 나아가 패션, 뷰티, 드라마 등 글로벌 K-콘텐츠 시장을 선도해가겠다”고 전했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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