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아프리카 탄자니아 태생의 난민 출신 소설가 압둘라자크 구르나가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구르나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히며 "구르나가 문화와 대륙 사이에서 난민들의 운명에 대해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동정 어린 통찰을 보여줬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구르나는 탄자니아 출신 영국 소설가다. 1948년 탄자니아 잔지바르섬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1960년대 난민으로 영국으로 이주했다.
그는 난민으로 겪는 혼란을 담은 10편의 소설과 다수의 단편들을 썼다. 주요 소설 작품으로는 1994년작 ‘낙원’, 2001년작 '바이 더 시', 2005년작 ‘탈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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