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종교 선교, 개천절 맞아 ‘개천과 환인’ 주제로 민족강좌 진행
민족종교 선교, 개천절 맞아 ‘개천과 환인’ 주제로 민족강좌 진행
  • 임성규
  • 승인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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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정원사 “개천(開天)은 한민족의 창세기” 천명
- 선교 창교주 취정원사, 개천의 유래와 제천의식은 한민족의 시원을 밝히는 길

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민족종교 선교는 지난 3일 개천절을 맞아 민족강좌를 진행했다고 선교중앙종무원을 통해 밝혔다.

재단법인 선교(仙敎)가 주최하고 선교총림 선림원(仙林院)이 주관하여 “한민족의 창세기 개천(開天)과 창조주 환인(桓因)”을 주제로 선교 창교주 취정원사의 민족강좌를 진행했다.

선교 교단은 선교고유의례법에 따라 추석 한가위 추향재부터 음력 10월 3일 개천대제까지 천지인 상생조화를 안배하는 율려의제(律呂懿齊) 선정기간을 실시하여, 양력 10월 3일 국경일 개천절에 민족강좌를 진행하고, 음력 10월 3일 본래의 개천일에는 개천대제(開天大祭) 천제를 봉행하여 민족정신을 고취해왔다.

선교 교조 취정원사는 개천절 민족강좌에서, “개천(開天)”은 환인상제(桓因上帝)께서 태역무극(太易無極)의 때에 홀로 신으로 화하시어 천지(天地)와 하늘과 땅 사이 생무생일체를 창조하신 “한민족의 창세기”를 말함이다. 한민족은 환인(桓因)께서 천지인 삼재의 조화(造化)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율려(律呂)로써 교화하신 은혜에 제천(祭天)으로 보답하였으니, 문헌으로 고증되는 국가의례 시월 상달 고구려의 동맹(東盟), 동예의 무천제(舞天祭), 삼한의 시월제(十月祭),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塹星壇), 태백산 천제단(天祭壇), 원구단(圓丘壇) 또한 일 만년전 환인시대부터 전하는 개천의 역사와 제천의식의 전통을 계승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에 “개천절의 유래”를 단군조선의 건국 기념일로만 인식하는 것을 넘어서 “한민족의 창세기”로 정립하는 것이 우리 한민족의 사명임을 천명한다. 개천(開天)과 제천의식(祭天儀式)의 역사를 바르게 아는 것이 잃어버린 상고(上古)의 역사를 되찾아 한민족의 시원과 창세기를 밝히는 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민족에게는 4번의 개천이 있으니 환인(桓仁)의 환국개천(桓國開天) 환웅(桓雄)의 신시개천(神市開天) 단군(檀君)의 소도개천(蘇塗開天) 그리고 귀원일체환시시(歸元一體還始時) 1997년 정축년의 선교개천(仙敎開天)이다. 이는 모두 환인(桓因)의 율려교화(律呂敎化)에 따라 한민족 개천의 역사를 계승한 것이다.

『환단고기』 삼성기 「有一神在斯白力之天爲獨化之神光明照宇宙權化生萬物 한 신이 있어 사백력의 하늘에서 홀로 신으로 화하시어 밝은 빛으로 온 우주를 비추고 권능으로 만물을 화생케 하시었다.」라는 구절은 천제 환인(桓因)의 신화(神化) · 창조(創造) · 교화(敎化)를 설명하고 있는데, 이것은 선교경전 『선교전(仙敎典)』의 “한알에서 한얼을 내려 한올한올 생무생일체가 한울을 이룬다”는 내용과 같은 맥락이다.

“개천(開天)”의 첫 의미는 환인천제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홍익인간의 한얼을 내리시니 “율려(律呂)의 그물”이 펼쳐져 생무생일체를 교화하신 선천조화(先天造化)이며, 선교의 개천절 참선의식 율려의제(律呂懿齊)는 환인께서 내리신 율려(律呂)의 벼리를 다시 세워 후천의 정회(後天正回)를 이루고자 함이다.

혹자는 『부도지』에 근거하여 마고(麻姑)를 하느님이라 칭하기도 하는데, 이는 율려의 뜻을 오해(誤解)했거나 부도지를 오독(誤讀)한 것이다. 『천부경』이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로 표현하고 있듯이, 창조주 하느님 앞에는 그 무엇도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부도지는 ‘마고가 천부(天符)를 받들어 선천(先天)을 계승하였다’, ‘마고와 마고대성이 모두 따뜻한 햇볕이 비추는 가운데 팔려(八呂)의 음(音)속에서 태어났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마고가 환인상제(桓因上帝)께서 부여하신 존재의리에 의해서 태어났음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한민족을 보우하시는 하느님이 존재하시었으니 하느님 환인(天帝桓因)이시다. 한민족의 하느님 환인(桓因)의 존재는 삼국유사(三國遺事) · 환단고기(桓檀古記) · 신사기(神事記) · 제왕운기(帝王韻紀) · 세종실록(世宗實錄) 등 많은 사서(史書)들이 증명하는 역사적 진실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은 말세가 되면 선교(仙敎)가 나타나고 유불도(儒佛道)를 비롯한 모든 종교가 선교로 하나 되며, 구원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리라 예언하고 있다. 민족종교란 민족의 족보와도 같은 것이니, 한민족의 민족종교가 한민족의 시조이시며 온 누리의 하느님 환인(桓因)을 섬기는 선교(仙敎)로 통합되는 것은 하늘이 정한 이치이다.

한민족 모두가 진정한 환인상제를 섬기는 선교(仙敎)로 하나 되어 한민족의 창세기 “개천(開天)”을 감축하며 한민족 한겨레 한마음으로 “개천대제(開天大祭)”를 올리는 날을 기다린다.

올해로 환기9218년 선기55년 선교개천25년을 맞은 선교(仙敎)는 교조 취정원사(聚正元師)가 설립한 선교환인집부회(仙敎桓因慹父會)를 모태로 하는 일교일종(一敎一宗) 민족종교 종단이다. 선교 교단을 창설한 취정원사가 환인상제로부터 천부인(天符印)을 교유 받아 천지인합일 정회사상(正回思想) 대각을 이룬 1991년을 선교 교단의 시초로 하며, 한민족 고유종교 선교를 천명한 1997년 음력 3월 3일 선교 창교일에 소도제천 신성회복대법회를 봉행하여 포덕교화한다. 선교 교단은 2021년 1월 1일부터 360일간 인류의 생명구원을 기원하며 천지인 정회기도를 봉행하고 있다.

임성규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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