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진 문학제, ‘문학의 탈권위주의와 시의 미래’ 주제로 ‘문학심포지엄’ 열려
김달진 문학제, ‘문학의 탈권위주의와 시의 미래’ 주제로 ‘문학심포지엄’ 열려
  • 임성규
  • 승인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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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김달진문학제 포스터
제26회 김달진문학제 포스터

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제26회 김달진문학제가 오는 2일~3일 창원시김달진문학관 및 김달진 시인 생가 마당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사)시사랑문화인협의회 창원시김달진문학관이 주최하고 (사)시사랑문화인협의회 영남지회가 주관한다. 또 이번 행사는 창원시, 경남대학교, 경남신문, 경남도민일보, KBS 창원방송총국, 경남MBC문화방송, 서울신문(언론사 가나다순)과 지역 문인협회들이 후원한다.

첫째 날 2일에는 ‘문학의 탈권위주의와 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문학심포지엄’이 열린다. 발제자는 뉴스페이퍼 이민우 대표와 유성호 교수다. 이에 대해 김종훈 교수와 장만호 교수가 질문하며 사회는 신덕룡 교수가 맡는다.

이후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김달진문학제 기념식과 시상식이 김달진 시인 생가 마당에서 열린다. 올해 제32회 김달진문학상 수상자는 ‘시부문'에 이산하 시인, '평론부문'에 이은봉 시인 2021년 '김달진문학상 특별상’은 김선향 시인, 제 17회 ‘김달진창권문학상’은 박은형 시인, 제12회 '창원KC국제문학상'은 잭 마리나이 시인이 받게 된다.

제12회 '창원KC국제문학상'을 받은 잭 마리나이 시인은 1990년 공산주의 체제를 비판한 시 '말들'(Horses)로 알바니아 국민에게 큰 영감을 주었으며 이 일로 생명의 위협을 느껴 유고를 거쳐 미국으로 망명했다. 이후 알바니아계 미국인 작가협회의 초대 회장을 지냈으며, 문학평론가, 번역가, 이론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시인이다.

이튿날 3일에는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제26회 김달진문학제 기념을 위해 세계문학특강과 국제시낭송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김달진문학관·생가 일원에서 수상시인과 국제시낭송콘서트 출연시인의 특별 시회전이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린다.

끝으로 제20회 월하전국백일장을 공모한다. 대상은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일반부며 당선 된 작품들은 『시애』 제15호에 발간된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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