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박정호)는 ‘통신서비스 피해예방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추석 명절 기간 선물 배송 등으로 위장한 택배 사칭 문자사기(스미싱) 유형이 스미싱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근 10년간 보이스피싱 사기 건수가 5배 이상 늘었으며, 피해 금액도 1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동신서비스에 대한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통신서비스 이용 중 이용자 피해예방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본 공모전을 연다.
‘통신서비스 피해예방’이 주제이며, 고가요금제 강요 및 허위과장광고, 통신 요금폭탄, 개인정보유출, 보이스피싱, 스미싱, 파밍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웹툰이며, 자격제한이 없고 개인이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9월 15일(수)부터 10월 15일(금)까지 방송통신이용자정보포털 ‘와이즈유저’ 홈페이지 또는 이용자주간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주제 연계성, 창의성과 독창성, 작품의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하게 되며, 수상작 발표는 10월 중 예정돼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수상작은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 SNS 채널에서 교육 홍보 자료, 강의자료 등으로 적극 활용되며, 방송통신이용자정보포털 등에서 국민들에게 공유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양환정 부회장은 “통신금융사기는 피해발생 시 신속한 해결도 중요하지만 사전 피해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본 공모전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통신서비스 이용 중 피해예방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대국민 공익정보 전달의 확산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신서비스 피해예방 웹툰 공모전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주관하는 ‘제12회 통신서비스 이용자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신서비스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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