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GS네트웍스가 택배 운영이 멈추는 9월 16일~22일 추석 연휴기간에 GS25 반값택배 서비스를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GS네트웍스에 따르면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귀향을 하지 않는 고객 증가로 가족, 친지, 지인들에게 뒤늦은 선물을 보내기 위해 연중무휴로 연휴기간에도 이용이 가능한 반값택배가 크게 증가 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할인쿠폰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최대 500원이 할인된 1,100원부터 택배가 가능하다. 신규 회원 가입 시 반값택배 200원 할인쿠폰, 추천인 아이디 입력 시 반값택배 200원 할인 쿠폰, 반값택배 예약 시 할인쿠폰 100원을 적립 받아 500원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출석체크 시 적립일로부터 30일 동안 사용 가능한 반값택배 100원 할인쿠폰과 추석 연휴 공휴일 기간 동안 ‘GS25편의점택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당일 사용 가능한 2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GS25 반값택배 서비스 담당자는 “코로나로 인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 분들이 추석 연휴기간 좀 더 알뜰하게 택배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할인 쿠폰을 준비했다”며 “최근에는 약 80%의 반값택배 물량이 수거 후 2일 만에 배송이 완료되고 있다. 앞으로도 늘어나는 물량에 대비하여 서비스 품질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값택배는 GS25에서 발송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로 GS25 물류 배송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국내 유일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수거 후 수령까지 1일에서 최대 3일 소요되며, 가격은 최소 1,600원부터 최대 2,100원(10kg 이하)으로 일반 택배 대비 최대 65% 저렴하다. 또한, 거리에 따른 추가 요금이 없어, 미귀향족에게 최적의 택배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특히, 15일 이후 일반 택배사 접수는 모두 마감이 되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반값택배의 자유로운 택배 접수가 가능하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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