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미혼남녀와 MBTI “절반 이상 검사 경험, 이성 만날 때는?”
결혼정보회사 가연, 미혼남녀와 MBTI “절반 이상 검사 경험, 이성 만날 때는?”
  • 임성규
  • 승인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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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가연결혼정보㈜
자료 : 가연결혼정보㈜

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최근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미혼남녀 500명(25세 이상 39세 이하, 남 250, 여 250)을 대상으로 ‘미혼남녀와 MBTI’에 대한 조사를 시행했다.
 
먼저 MBTI 검사를 한 경험에 대해서는 74.6%가 ‘있다’, 25.4%가 ‘없다’라고 응답했다. 절반 이상이 검사 경험이 있다고 했고, 그중 남성은 63.2%, 여성은 86%의 비율을 차지했다. 또 연령별로는 20대가 80.8%, 30대가 68.4%의 비율이었다. 남성보다는 여성, 30대보다는 20대가 MBTI에 대한 관심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검사 경험이 있는 74.6%에게 본인의 MBTI를 물었을 때, 16개의 유형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INFP(12.1%)’였고, 2,3위는 ‘ISFJ(11%)’, ‘INFJ(8.8%)’였다. 이어 ‘ISTJ(7.8%)’, ‘ISFP(7.5%)’, ‘ENFJ(7.2%)’, ‘ENTP(6.2%)’, ‘ENFP(6.2%)’, ‘ESFJ(5.9%)’, ‘INTJ(5.6%)’, ‘ENTJ(4.8%)’, ‘INTP(4.3%)’, ‘ESTJ(4%)’, ‘ISTP(3.8%)’, ‘ESFP(3.5%)’, ‘ESTP(1.3%)’ 순이었다.
 
‘이성을 만날 때 MBTI 유형을 고려하는지’ 질문에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47.4%)’, ‘별로 고려하지 않는다(28.4%)’, ‘보통이다(16.4%)’, ‘조금 고려한다(6.8%)’, ‘매우 고려한다(1%)’ 순으로 나타났다. 고려한다(7.8%) 대비 고려하지 않는다(75.8%)는 약 10배가량 높은 수치였다. 10명 중 7명 이상이 MBTI 검사를 직접 할 만큼 관심이 있으나, 이성을 만날 때는 크게 의미부여를 하지 않는 셈이다.
 
가연결혼정보 관계자는 “MBTI별 연애법 등은 한때 혈액형, 별자리 테스트가 유행이었던 것처럼 요즘 젊은 세대의 새로운 관심사다”라며 “조사 결과, 대부분의 남녀가 연애할 때 상대의 MBTI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무조건 맹신할 필요는 없으나, 남녀 사이에 충분히 궁금해할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인 것은 맞는 듯 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건물 방역 관리 및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제 비치 등 규정을 지키며 운영 중이다. 현재 방문 상담과 함께 전화, 카카오톡 오픈채팅 등 비대면 상담을 적극 활용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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