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종교 선교 교단 취정원사, 법문특강 진행... ‘천지인(天地人) 합일(合一)의 정회세상(正回世上)’
민족종교 선교 교단 취정원사, 법문특강 진행... ‘천지인(天地人) 합일(合一)의 정회세상(正回世上)’
  • 임성규
  • 승인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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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합일, 인류가 구현한 일체의 교(敎)·도(道)·리(理)·법(法)을 관통하는 불변의 진리

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선교 교단 재단법인 선교(仙敎)와 선교총림 선림원(仙林院)은 8월 8일 선교 창교주 취정원사의 ‘선교경전 선교전을 중심으로, 천지인합일 정회세상의 실현’ 법문특강을 진행했다고 선교중앙종무원을 통해 밝혔다.

특강에서 취정원사는 “종교란 무엇인가”에 대해 정의하고, “선교 창교종리(創敎宗理) 천지인합일(天地人合一)은 인류가 구현한 모든 교(敎)·도(道)·리(理)·법(法)을 관통하는 진리이다. 선교 종지(宗旨) 일심정회(一心正回)와 ‘한알에서 한얼이 내려 한올한올 생무생일체가 한울을 이룬다’는 선교전(仙敎典) 내용 역시 천지인합일의 의미”라고 법문하였다. 취정원사의 법문 요지는 아래와 같다.

“종교(宗敎)라는 말 자체가 존재의 근원(根源)으로 돌아가는 정회(正回)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마루 종(宗)과 가르칠 교(敎) 종교는 가장 으뜸이 되는 근본적 가르침, 진리의 근원인 하늘의 교화이다. ‘종(宗)’은 종가(宗家) 종묘(宗廟) 등에 쓰이는데 국가나 가문의 근원, 뿌리의 뜻이 있다. 나라의 근간(根幹)을 종묘(宗廟)에 두고, 가문의 근간을 종가(宗家)에 두는 것은, 세상의 근원을 종교(宗敎)에 두는 것과 한 맥락인 것이다. 종묘와 종가를 보전(保全)하는 것은 종교와 마찬가지로 ‘종맥(宗脈)’ 계승의 의미인 것이다.

그러하니 민족종교란 민족의 근간, 민족의 뿌리에 대한 종맥의 계승이요, 그 가르침인 것이다. 한민족의 고유한 민족종교 선교(仙敎)는 한민족의 시조인 환인(桓因)의 교화(敎化)를 계승한 것이기에, 고대 선교로부터 시작된 선교의 연혁은 한민족의 족보와 같으며, 종묘 종가와 마찬가지로 근본을 잊지 않고 바르게 하늘로 돌아가고자 하는 정회(正回)의 종리(宗理)를 내포하고 있다. 환웅천왕의 조천(朝天)이 곧 정회이며, 단군왕검이 치세를 마치고 돌아가 산신이 되었다는 아사달 역시 천지인합일 정회의 성소(聖所)를 말함이다.

종교를 뜻하는 영어 ‘Religion’의 어원 역시 조상숭배와 신(神)에게 돌아가 하나 된다는 뜻이 있으니, 동서양을 막론하고 종교의 어원은 선교의 종지 일심정회로 귀결된다.

천(天)은 한알이요, 지(地)는 한얼이요, 인(人)은 한올한올이요, 천지인의 합일(合一)을 한울이라 한다. 한알은 빛으로 온 세상을 주재하는 창조주 환인(桓因)이다. 환인께서 한얼을 내리니 세상이 생겨나고, 그 존재의리(存在義理)에 따라 한올한올 생무생일체의 율려(律呂)가 펼쳐져 한울을 이룬다. 태초의 한울은 하느님 환인의 선천조화(先天造化)요, 한알 한얼 한올한올의 한울은 후천(後天)의 정회(正回)인 것이다.

선교 창교종리 천지인합일과 종지 일심정회는 선교전(仙敎典)의 한알·한얼·한올·한울과 완전하게 부합된다. ‘일(一)’은 한알이며 천(天)이다. 만군생 존재의 근원이며 온 세상을 빛으로 주재하는 창조주 환인(桓因)이다. ‘심(心)’은 한얼이며 지(地)이다. 세상은 하느님 환인(桓因)의 뜻에 따라 창조되었으니, 환인께서 내린 한얼이 존재의리로써 펼쳐진 것이 세상이다.

‘정(正)’은 한올이며 인(人)이고 생무생일체 만군생이다. 정(正)은 하늘(一)과 땅(一) 사이(丨) 천지간(天地間)의 생무생일체가 각자의 바른(正) 자리(位)에 있는 것이다. 생무생일체 한올한올은 시공간(時空間) 속에서 장구(長久)히 바른 곳에 바르게 존재하니, 그것이 천도순리(天道順理)이다. 하늘의 가르침인 교화(敎化)가 있고 그에 따르는 도(道)가 있으며, 도(道)의 이치(理致)를 따르는 법(法)이 있다. 그러하니 세상에 존재하는 경전과 법전, 교리와 철학, 도덕과 규범은 정(正)으로 귀속된다.


‘회(回)’는 한울이며 합일(合一)이다. 생무생일체가 율려의 조화로써 한울을 이루는 것이 천지인합일 정회이다. 정회(正回)는 내 안에 존재하는 하느님의 성품인 신성(神性)을 회복하여 빛의 존재로 거듭남이며 진리의 근원인 한알로 바르게 돌아감이다. 한민족 고유종교 선교의 표장 천지인합일 천부인 옴에는 한민족 하느님 사상에서 비롯된 한알 한얼 한올 한울을 이루는 일심정회(一心正回)의 이치가 담겨 있다.
 
주역(周易)의 원형이정(元亨利貞)은 계절로는 봄·여름·가을·겨울로 표현되는데 이 또한 선교의 천지인합일 일심정회를 벗어나지 않는다. 원(元)은 근원이며 씨앗이 싹트는 봄이니, 일심정회의 일(一)이며 천지인합일의 천(天)이고 한알이다. 형(亨)은 형통함이며 만물이 번성하는 여름이니, 심(心)이며 지(地)이고 한얼이다. 리(利)는 심판하여 가지런히 하는 것이며 가을이니, 정(正)이며 인(人)이고 한올이다. 정(貞)은 근원으로 다시 돌아감이며 겨울이니, 회(回)이며 합일(合一)이고 한울이다. 우주 사계절의 순환 또한 천도순리에 따른 정회(正回)인 것이다.

정회는 윤회(輪回)의 개념을 포함하는데, 업과 자질과 환경이 다른 모두가 단번에 천지인합일을 이루어 정회하기는 어렵다. 정회하지 못하면 윤회(輪廻)하게 되는데, 이때 진리의 근원이며 존재의 중심인 ‘일심(一心)’을 향한 윤회일 때 정회에 이를 수 있다. 고난과 역경이 거듭되는 이생에서 정회(正回)로의 정진은 빛나는 수행자의 삶으로 기록된다.

선교 창교종리 천지인합일과 종지 일심정회는 선교의 교리뿐 아니라 인류가 구현한 일체의 교(敎)·도(道)·리(理)·법(法)을 관통하는 진리이다. 이에 선교를 근원종(根源宗)이라 하는 것이다. 선교 교단의 포덕교화는 천지인합일 일심정회에서 벗어남이 없으니, 하늘이 열리는 자시(子時)·땅이 열리는 축시(丑時)·인간 세상이 깨어나는 인시(寅時), 삼극계원시(三極啓元時)에 제천(祭天)하여 천지인정회기도(天地人正回祈禱)를 올리며 인류의 생명구원과 만군생의 신성회복을 기원한다.

올해로 환기9218년 선기55년 선교개천25년을 맞은 선교(仙敎)는 환인상제를 신앙하며, 일심정회를 종지로 하는 민족종교 종단으로, 선교 창교주 취정원사는 1991년 천지인합일 정회사상을 대각하여 1997년 한민족 하느님 사상의 본원을 찾아 선(仙)의 교(敎)를 세우고 한국의 선교로 전한다.

임성규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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