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SK회장, SNS통해 대중들과 격의없는 소통이어가
인터뷰365 이승한 기자 = "무례한 질문이지만 혹시 회장님도 요플레 뚜껑 핥아 드시나요?"
"네 그렇습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SNS에서 네티즌과 나눈 솔직한 대화가 화제다.
최 회장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정준 SK E&S 대표이사 부회장, 미국 현지 기업인 등과 회의 중인 사진을 공개하며 "디씨(D.C.)의 만찬은 끝남과 동시에 배고프다"는 재치넘치는 글을 올렸다.
그런데 이 게시물에 한 네티즌이 "무례한 질문이지만 혹시 회장님도 요플레 뚜껑 핥아 드시나요?"란 뜬금없는 질문을 했고, 최 회장은 "네 그렇습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최 회장은 10일 전용기를 통해 사업차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이후 두 달여만이다. 반도체 등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출장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지난달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대중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이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국민들과 격의없이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밤 10시경에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사진을 올려놓고 #야근. 설정아님이라는 글로 게재하거나, 소파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모습 등 평범한 일상의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12일엔 대한상의 ‘국민 소통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유튜브 동영상에 출연해 개그맨 하준수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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