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미혼남녀 결혼적령기’ 15년 전 대비 비교
결혼정보회사 가연 ‘미혼남녀 결혼적령기’ 15년 전 대비 비교
  • 임성규
  • 승인 2021.06.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제공 : 가연결혼정보㈜
자료제공 : 가연결혼정보㈜

인터뷰365 임성규 =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최근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미혼남녀 1,000명(25세 이상 39세 이하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결혼적령기’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연결혼정보 관계자는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미혼남녀들이 생각한 결혼적령기도 15년 전과 5년 전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며 “결혼연령이 높아지면서 이성의 조건과 니즈도 훨씬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2021년 미혼남녀들이 꼽은 이상적인 결혼적령기는 남녀 모두 ‘30세 이상 35세 미만’이 74.3%, ‘35세 이상 40세 미만’이 13.7%로 1, 2위였다. 이어 ‘25세 이상 30세 미만(9.5%)’, ‘40세 이상(2%)’, ‘25세 미만(0.5%)’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30세 이상 35세 미만(77.2%)’, ‘35세 이상 40세 미만(11%)’, 여성은 ‘30세 이상 35세 미만(71.4%)’, 35세 이상 40세 미만(16.4%)’으로 답변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0세 이상 35세 미만(78.2%)’, ‘35세 이상 40세 미만(9.2%)’, 30대가 ‘30세 이상 35세 미만(70.4%)’, ‘35세 이상 40세 미만(18.2%)’으로 택했다. 조사 결과, 대체로 남성보다 여성이, 20대보다 30대가 높은 나이대를 선택한 비율이 조금 더 높았다.
 
뿐만 아니라 5년 전인 2016년 가연이 진행한 조사에서는 미혼남녀들이 생각한 적령기가 남성 33세, 여성 30.5세였고, 15년 전인 2006년 조사에서는 남성 30.1세, 여성 27.5였다. (미혼남녀 400명 대상, 남녀 각 200명) 시간이 흐를수록 이들이 생각하는 결혼연령도 높아지고 있음을 말해준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상담을 해보면 남녀의 결혼적령기가 높아지면서 이상형 조건은 더 구체적이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15년 전과 비교하면 맞벌이 비율이 높아지고 여성의 사회 진출 비율도 상승했다. 남성은 여성의 외모 외에 직업과 경제력을, 여성은 남성의 능력 외에도 외모와 센스를 두루두루 희망 조건으로 꼽는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베테랑 커플매니저들이 고객의 결혼관, 이상형부터 가입 과정 전반을 상세하게 안내하며 상담을 진행하며 결정사 환불, 등급표 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상담도 함께 한다. 서울 강남 본사 외에도 수원, 부산 등 전국 지점을 운영 중이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한 결혼중매업 표준약관을 준수하고 있다.
 

임성규
임성규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