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 기념 영화가 전세계 100여 개국 팬들과 만난다. 앞서 블랙핑크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제작된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6일 CJ 4DPLEX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 기념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가 오는 8월 전국 CGV 및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글로벌 개봉한다.
영화는 블랙핑크의 데뷔일인 8월 8일을 기념해 8월 중(국가별 개봉일 순차 공개) 글로벌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에는 데뷔 후 5년간의 추억을 함께 나누는 ‘기억의 방’, 개성이 뚜렷한 4인의 강렬한 이미지 컷이 담긴 ‘Beauty’, 팬들에게 전하는 ‘미공개 스페셜 인터뷰’ 등 다양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현장감을 극대화해 재편집된 2021년 ‘THE SHOW’ 및 2018년 ‘IN YOUR AREA’ 공연 실황 등 10여 곡에 이르는 블랙핑크의 히트곡 무대와 리허설 과정, 공연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지수, 제니, 로제, 리사 4인 멤버로 구성된 블랙핑크는 2016년 데뷔 당시 음원 공개 4시간 만에 국내 전 음원 차트의 1위를 휩쓸며 ‘괴물 신인’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첫 정규앨범 역시 세계 57개 지역 아이튠스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팬덤 '블링크'와 함께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5년의 시간이 흐른 현재 ‘K-POP’이라는 장르나 ‘걸그룹’이라는 성별의 구분을 뛰어넘어 빼어난 실력과 퍼포먼스로 월드 스타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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